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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 "올해 주요 현안 해결에 총력"

등록 2021.01.25 14: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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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기 원자로 헤드 용접 오류 시정 등에 최선

[영광=뉴시스]=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사진=뉴시스DB)

[영광=뉴시스]=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사진=뉴시스DB)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올 한해 주요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철 한빛원자력본부장은 25일 새해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난해 추진성과와 개선사항을 돌이켜보고, 올해 주요 현안에 대해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지난해 한빛본부는 한빛1발전소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을 비롯, 한빛3발전소 6호기 4주기(1506일)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에도 노력했다.
 
올해 한빛본부는 세 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한빛1·2호기의 취약설비와 구조물을 개선해 태풍·해일·폭우와 같은 극한 재해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빛4호기 기술현안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해 재가동을 앞당기는 것도 시급한 과제로 분류된다.

마지막 현안은 한빛5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부 용접 오류에 대한 시정 조치를 완료하고 순조로운 발전소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하는 것이다.

한빛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올해 62억원 규모의 사업자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승철 본부장은 "올해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위기가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물품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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