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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다우, 0.1%↓

등록 2021.01.26 0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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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술주 실적 기대감에 상승

[AP/뉴시스]애플과 페이스북의 로고. 2020.1.26.

[AP/뉴시스]애플과 페이스북의 로고. 2020.1.26.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 지수가 대형 기술주 분기 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2.93포인트(0.69%) 상승한 1만3635.99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점을 찍었다.

스탠더스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89포인트(0.36%) 오른 3855.36에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36.98포인트(0.12%) 하락한 3만960.00에 폐장했다.

CNBC에 따르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넷플릭스, 테슬라 등이 이번주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다우 13개 종목, S&P 500 111개 기업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주인 대형 기술주들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시장을 밀어 올렸다. 특히 애플이 2.77%, 테슬라가 4.03% 급등하며 각각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큰 폭으로 등락세를 거듭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 초반 신고점을 기록하다 중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신기록을 세우면서 장을 마쳤다.

기술주에 덜 민감한 다우 지수는 장중 400포인트 이상 빠지기도 했다. S&P 500 지수도 한 때 1.2%까지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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