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음성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등록 2021.01.26 15:09: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음성=뉴시스]음성행복페이 발행액 300억원 달성 기념행사.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음성행복페이 발행액 300억원 달성 기념행사.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돕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무극시장(금왕읍)은 내년까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한다.

군은 이곳을 다문화거리,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융합할 수 있는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홍보채널 구축 등 비대면 온라인 판로 기반 마련과 온라인 진출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대소시장은 올해 60개 점포를 대상으로 1억5000만원을 들여 낡은 전선을 정비하고 마케팅 행사, 시장매니저 인건비 지원 등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을 한다.

삼성시장은 지난해 3억7000만원을 들여 아케이드 보수와 낡은 전선 정비를 마친 데 이어 올해는 고객지원센터를 보수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소상공인이 일정 수준 이상 밀집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지원하는 내용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입법 예고했다.
[음성=뉴시스]조병옥 음성군수, 삼성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조병옥 음성군수, 삼성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한 음성행복페이는 지난해보다 60억원 늘어난 320억원 발행을 목표로 가입자와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올해도 결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점포 경영환경 개선,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