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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IM선교회 관련 TCS국제학교 관계자 전수검사

등록 2021.01.26 16: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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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관내 IM선교회 관련 시설인 TCS 국제학교 운영진과 학생 등 14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전시 소재 IM선교회 관련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각 지자체에 시설 정보를 공유하고 선제적 일제검사를 요청한 바 있다.

현재 파주지역 TCS 국제학교 운영진 5명과 학생 8명, 기타 1명 등 총 14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연관성이 있는 학생 가족 8명도 진단검사를 받은 상태다.

파주시에 위치한 IM선교회 관련 학교인 TCS국제학교는 지난 3일부터 휴교에 들어갔으며, 운영진 측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시설은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127명으로 늘어나면서 관련 시설인 용인과 안성 등에 위치한 TCS 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건당국의 요청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관련자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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