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체육 단체의 '황희 장관 후보자에게 바란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경기단체연합회·한국스포츠연구원 성명 발표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청문회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경기단체연합회, 한국스포츠연구원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 후보자를 향한 건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체육인들을 바라봐달라"는 당부와 함께 체육인 일자리 확충과 재정적 지원, 화합을 위한 소통을 청했다.

경기단체연합회는 황 후보자와 이기흥 신임대한체육회장에게 체육행정 경험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재정자립을 위한 스포츠토토 기금의 확대지원, 경기력향상 적립금과 법인화 기금사용 위한 제도 완화 등을 건의했다.

한국스포츠연구원도 선수와 지도자의 인권이 존중받는 풍토 조성, 체육계 일자리 확충 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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