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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무토, 필라델피아와 5년 1277억원 계약

등록 2021.01.27 0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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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AP/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J.T. 리얼무토가 지난 8월1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뛰고 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J.T. 리얼무토가 지난 8월1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뛰고 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를 자격을 얻은 포수 J.T. 리얼무토(30)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대형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리얼무토가 필라델피아와 5년 총액 1억1550만 달러(한화 약 1277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리얼무토는 메이저리그 역대 포수 연평균 최고 몸값을 갈아치웠다. 리얼무토의 평균 연봉은 2310만 달러다. 이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마우어(8년 1억8400만 달러)의 평균 연봉 23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플로리다 마린스에 입단한 리얼모토는 2014년 데뷔한 후 2015년부터 주전 선수로 뛰었다. 2018시즌을 마친 후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됐다.

리얼무토는 2018년 21홈런, 2019년 25홈런을 터뜨리며 강타자 반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7년 통산 타율 0.278에 95홈런 358타점 44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2019년에 무려 49%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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