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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경북 구미 결식 노인·아동 대상 도시락 7만5천개 지원

등록 2021.01.28 0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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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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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은 경북 구미 지역 결식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민관 합동의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총 3개월간 600여명의 결식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약 7만5000끼니를 제공한다.

SK실트론의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결식 아동 Zero화’를 목표로 지난 4일부터 구미시청과 함께 구미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무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제공기간은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방학기간으로 1월4일 부터 3월5일까지며, 아동 200명에게 사회적 기업 ‘맛사랑’에서 손수 만든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실트론의 결식 노인 대상 도시락 지원은 40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도시락은 물론, 전통 재래시장 내 특화 메뉴인 족발과 CU 편의점이 기부한 도시락도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SK실트론 장용호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구미지역에서 끼니를 거르는 분이 한 분도 나오지 않도록 구미시 등 여러 기관과 힘을 모으겠다”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공감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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