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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위원장 "도쿄올림픽 개최에 총력"

등록 2021.01.28 03: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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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사진 = WT 제공)

[서울=뉴시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사진 = WT 제공)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 여름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 취소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IOC는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및 IOC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텔레비전인 '올림픽채널'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올해 첫 집행위원회 이후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일본의 상당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된 상황이지만, 모든 이해당사자들은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이번 대회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취소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추측을 부채질하지 않겠다"며. "2021년 7월23일 개막식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임무는 올림픽을 조직하는 것이지 취소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것이 우리가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올림픽이 열릴 지에 대해 추측하고 있지 않다", "올림픽이 어떻게 개최될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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