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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장관 일정 시작…"인사 급하다, 윤석열 만날것"

등록 2021.01.28 10:31:04수정 2021.01.28 1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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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시작…서울동부구치소 첫 출근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윤희 김가윤 기자 = 28일 임기를 시작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첫 출근길에서 "인사문제가 급선무인 것 같다"며 "구상하던 것이 있고 원칙과 기준을 다듬은 뒤에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하며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인사 관련 질문에 "오늘 아침 6시 반부터 움직였다"며 "현황파악을 시작했고, 원칙과 기준이 중요한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 대해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임기를 시작한 박 장관은 첫 출근 장소를 법무부가 아닌 동부구치소로 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정본부 현황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박 장관은 "아직 취임소감이라고 할 것은 없다"면서 "방역이 추세적으로 좋아지다가 하루 이틀 사이 다시 악화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방역이 민생이라는 생각으로 동부구치소에 방문했다"며 "앞으로 법무행정의 행동 축은 현장을 중심으로 한 민생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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