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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05명, 21일째 100명대…직장·복지시설 감염 지속

등록 2021.01.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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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누적 확진자 2만3797명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384.14명으로 집계된 2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1.23.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384.14명으로 집계된 2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명 발생했다.

지난 7일 이후 21일 연속 100명대 일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수가 311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05명이 증가해 2만379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2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191명, 8일 188명, 9일 187명, 10일 141명, 11일 167명, 12일 152명, 13일 134명, 14일 127명, 15일 156명, 16일 145명, 17일 132명, 18일 101명, 19일 143명, 20일 125명, 21일 115명, 22일 127명, 23일 133명, 24일 102명, 25일 104명, 26일 129명, 27일 105명이다.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이 늘어 31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들의 주소지는 각각 구로구, 은평구, 강서구, 양천구로 확인됐다. 이들의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비율(양성률)은 0.5%였다. 평균은 0.6%다.

27일 검사건수는 2만4172건으로 나타났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1만2134건이었다. 이 가운데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는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9명(누적 20명),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5명(누적 33명), 동대문구 소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2명(누적 33명), 강동구 가족 관련 2명(누적 22명)이다.

해외유입 3명(누적 788명), 기타 확진자 접촉 39명(누적 743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0명(누적 107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9명(누적 5505명), 기타 집단감염 6명(누적 8841명)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은평구 8명, 도봉·관악구 각 7명, 구로·광진구 각 6명, 동대문·마포·강서·영등포·서초·강동구 각 4명, 금천·중랑·중·용산구 각 3명, 종로·양천·성북·노원구 각 2명, 성동·강북·서대문구 각 1명이다. 기타는 20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누적 확진자수는 강서구에서 1543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336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163명, 강남구 1129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2만3797명이다. 4157명은 격리중이고, 1만9329명은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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