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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간호실력, 보건복지부 장관상으로 인증

등록 2021.01.28 11: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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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간호사

김효선 간호사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는 김효선 간호사(외상프로그램 매니저)가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1년 입사 이후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로 재직하며 서해 도서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2009년 이후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외상코디네이터로서 2012년 인천권역외상센터가 개소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외상프로그램매니저로 지역 외상진료체계와 데이터 관리, 중증외상환자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 외상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가천대 길병원은 조옥연 간호본부장은 제48회 보건의날을 기념한 유공자 포상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 본부장은 간호인력 전문교육과 국내외 의료봉사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직무를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옥연 간호본부장

조옥연 간호본부장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간호전문인력의 양성에 힘써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의 실무 능력향상, 이를 통한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치매전담간호사 신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기여해 왔다.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경인지회장을 역임하며 안전한 검사실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인천 지역 개원의 및 군병원 내시경 담당자를 초청,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내시경 세척·소독 관리 등 감염예방을 위한 현장 실무를 교육하는데도 앞장섰다.

또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내시경포럼을 개최해 치료내시경의 최신동향과 국가별 내시경 간호업무 개선을 위한 활동을 공유하는 등 학술적으로도 폭넓게 활동해 왔다.

조 본부장은 “간호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들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간호 업무가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과 취약 계층들을 위한 봉사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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