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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이용자 중심 홈페이지 개편…"접근성 강화"

등록 2021.02.18 15: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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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안전점검서비스·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신설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메인 화면.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메인 화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이연승)이 이용자 편의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최신 웹 기술을 적용해 여객선 이용자, 해양수산업 종사자 등이 해양교통안전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공단 홈페이지에서는 기존의 '선박 검사·정보 조회' 외에도 ▲실시간 여객선 운항 정보 ▲해양교통 관련 빅데이터 정보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관련 법령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통상 홈페이지 방문자의 관심도가 높은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확대한 'KOMSA 일자리센터' 메뉴도 신설했다. 또 홈페이지 방문자의 이용 통계를 반영한 '자주 찾는 메뉴' 신설과 검색 기능 강화 등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공단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도 신설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안전점검서비스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손쉽게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다. 또 선박 및 해양안전 연구의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리빙랩' 메뉴도 신설됐다. 선박관련 전문가, 조선소, 설계업체, 선박 운용자, 선박 이용객 등 관련 연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공단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하는 등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웹 접근성도 강화했다. 홈페이지의 이미지 정보에는 대체 텍스트가, 동영상에는 설명자막이 제공된다. 글자 배율을 조정할 수 있다.

이연승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는 정보 환경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정보 보안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해양교통안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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