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예방접종 이상반응·사후관리 신속 대처하라"

주간정책회의

"인적·물적 인프라 준비해야"

원희룡 제주지사가 23일 주간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와 관련, "정확한 접종과 이상반응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23일 오전 주간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차질 없는 시행과 이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준비에 나설 것을 주문한 후 이렇게 당부했다.

원 지사는 “백신의 유통과 수송, 보관·관리,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과 이상반응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이제 막 실행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며 "단계별로 조금의 변동 사항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또  “경과, 도입 시기 등 질병청의 지침이 확정되는대로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전 국민 70% 이상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체계 구축은 11월이 목표인 상황인만큼 백신접종이 시작되도 방역체계가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상시 방역 체계가 가동되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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