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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지구에 '락희만 의료융합타운' 들어선다…1조7천5백억 투입

등록 2021.02.24 16: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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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 5만6100㎡부지에 1000병상급 종합의료기관 등 건축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서 '의료융합타운' 설명회 개최

순천 신대지구 의료타운 예상도(사진=거붕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 신대지구 의료타운 예상도(사진=거붕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1000병상급 종합 의료시설 등이 '락희만 의료융합타운'으로 정해졌다.

24일 거붕그룹은 신대지구내 5만6100㎡(1만 7000평) 부지에 1000병상급 종합의료기관과 600객실 규모의 초특급 메디텔, 바이오 R&D 센터,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하는 '락희만 의료융합타운'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거붕그룹에 따르면 '락희만 의료융합타운'은 총사업비 1조7500억 원이 투입돼 약 600억 원의 세수 확대 및 2만10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은 "3년 전 순천시에서 의료기관의 절실함을 접하게 됐고,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국내 최고의 설계, 의료 호텔, 건축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함께 연인원 5000여명을 투입해 고향인 순천의 시민들에게 최고의 걸작품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거붕그룹은 순천시(시장 허석)와 지난해 6월 22일 신대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순천시와 세부계획에 대한 사항을 협의했다.

거붕그룹은 26일 오후 3시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 조성계획 확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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