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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호남대, 이스포츠구단 '수리부엉이' 창단 등

등록 2021.02.24 1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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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지난 9일 호남대학교 캠퍼스에서 또 발견된 수리부엉이(왼쪽)와 호남대학교 e스포츠구단 '수리부엉이 심볼마크(중앙), 2018년 최초로 발견된 수리부엉이(오른쪽). (사진 제공 = 호남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지난 9일 호남대학교 캠퍼스에서 또 발견된 수리부엉이(왼쪽)와 호남대학교 e스포츠구단 '수리부엉이 심볼마크(중앙), 2018년 최초로 발견된 수리부엉이(오른쪽). (사진 제공 = 호남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국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이(e)스포츠산업학과를 개설한 호남대학교가 오는 26일 오전 IT스퀘어 3층 통합뉴스센터에서 '수리부엉이'(Eagle Owls)라는 팀명의 e스포츠 구단을 창단한다.

24일 호남대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e스포츠 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필수적인 아마추어 구단을 창단하고 리그오브레전트(LoL), 배틀그라운드 등을 대표 종목으로 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수리부엉이'라는 팀명은 멸종위기 야생동물(2급)이자 천연기념물(제324호)로 보호되고 있는 수리부엉이가 호남대학교 캠퍼스 인근 어등산에 서식하고 있는데서 착안한 것이다. 학생들이 참여한 팀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수리부엉이'팀은 올해부터 국내 각종 아마추어 대회 참가는 물론, 전문지식을 활용해 광주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동신대, 2021 1학기 전체 교직원 회의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24일 대학 중앙도서관 1층 동강홀에서 2021학년도 제1학기 전체 교직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년 퇴직 교원 송공패 수여, 강의 우수 교원 시상, 코로나19 대응 유공 직원 시상, 부서 업무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총장과 주요 보직 교수, 행사 관계자들만 참석했으며 다른 교직원들은 연구실과 사무실에서 줌(ZOOM)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체 회의에 참여했다.

◇ 전남대, 디아스포라 국내학술대회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소장 김경학 교수)는 4단계 BK21 국제이주와 디아스포라 혁신인재교육연구단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주와 건강'이라는 주제 아래, 이주민의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40여 명의 국내·외 전문연구자들이 참가해 이주민의 돌봄 문제, 이주민의 건강권 문제, 이주민의 심리적 적응 문제 등을 다룬다.

◇조선대학교,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평가 최우수

조선대학교는 교육부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민영돈 총장과 윤오남 취업학생처장, 조규선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장애학생 대표, 실무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 소속기관인 국립특수교육원은 장애대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모든 고등교육기관의 장애학생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3개 영역의 현황을 평가해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대학 선택권을 확대하고, 대학의 장애학생 복지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장애지원센터는 2017년도에 이어 2020년 평가에서도 최우수 인증을 받았다. 조선대는 특히 교수·학습 분야에서 2017년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조선대, 작업치료학과 국가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조선대학교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작업치료학과는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4학년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선대 작업치료학과는 2016년 1회 졸업생들이 응시한 국가시험부터 5년 연속 재학생 응시자 전원 합격을 이끌어냈다.
 
또 2020년 보건교육사(3급)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중 14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

작업치료사 국가면허시험과 보건교육사(3급) 국가자격시험에 동시에 합격한 학생은 14명이며, 보조공학사 국가자격증까지 3개의 국가시험을 동시에 취득한 학생도 1명 배출됐다.

◇ 광주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인증 유지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인증 결과 인증유지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대는 지난해 2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평가에서 2022년 2월까지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와 교육부의 국제화 관련 정책·사업에서 우선순위를 받고 있다.

또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와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 인증제를 확대 개편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 지표인 중도 탈락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언어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교육부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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