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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류현진" 토론토 감독, 에이스 라이브피칭에 엄지척

등록 2021.02.25 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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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번 캠프 첫 라이브피칭

[서울=뉴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훈련 시설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2021.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훈련 시설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2021.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번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스포츠넷 아덴 즈웰링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 차려진 토론토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한창인 류현진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타자를 세워놓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했다. 타석에는 보 비셋, 마커스 시미언, 라우디 텔레즈, 조지 스프링어가 섰다.

류현진의 투구 지켜본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엄지를 치켜들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역시 류현진"이라며 "자신의 공을 던지며 스트라이크존 모퉁이를 칠했다"고 말했다.

제구가 잘 된 공을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꽂아 넣었단 의미다.

토론토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류현진은 올해도 팀의 '1선발' 역할을 맡는다. 토론토는 스토브리그에서 스프링어, 시미언, 구원 투수 커비 예이츠 등을 영입했지만, 눈에 띄는 선발 투수 보강은 없었다.

팀내 최고 선발 투수인 류현진의 어깨는 올해도 무겁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12경기에 등판, 5승2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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