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자리대상]미래에셋대우, 국회 정무위원장상…채용 프로세스 개선

IT·디지털 인력 채용 비대면 서비스 지원

화상면접·비대면 '원웨이' 영상면접 도입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미래에셋대우㈜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날 미래에셋대우 이기상(오른쪽) 인재혁신본부장과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뉴시스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국회 정무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상을 수상한 미래에셋대우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고용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우수인재 채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IT·디지털 인력과 고객센터 채용을 실시했다.

또 최근 투자자들의 높아진 주식에 대한 관심과 함께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 프라이빗뱅커(PB)를 상시채용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대우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기존의 채용 프로세스를 적극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 면접과정에서 화상면접을 적극 도입해 상시 화상면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방역을 준수하며 채용과정에서 제약을 최소화했다. 따라서 지난해 하반기 예정됐던 IT·디지털 및 고객센터 채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T·디지털 분야에 역량이 검증된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코팅테스트를 실시하는 한편 관련 분야의 석·박사급 인력은 우대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유니크한 인재를 채용해 전문인력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서 귀국이 어려운 지원자들이 물리적 거리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프로 세스를 개선했다. 지원자들이 사전에 제시된 질의에 대해 전문플랫폼을 이용,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비대면 원웨이(One-way) 영상면접을 2019년과 지난해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미래에셋 측은 "인재채용에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채용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인재 채용을 활성화해 사회적 중대 현안인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일자리대상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인력채용 확대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경영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문별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국회 정무위원장상 등이 있다. 종합대상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이며, 특별대상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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