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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시]갤러리이즈 이재선 개인전·이정후·김봉수 조각전

등록 2021.02.25 1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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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선, 감아_비단에 채색_34x34.5cm_2020

[서울=뉴시스] 이재선, 감아_비단에 채색_34x34.5cm_2020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갤러리이즈, 이재선 개인전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가 제 10회 최우수 신진작가로 선정한 이재선(38·강원대 미대 교수)작가의 개인전을 3월3일부터 3월9일까지 제1전시장(1F)에서 연다. 갤러리이즈는 2011년부터 신진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이재선 작가는 강원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중국 천진미술대학을 졸업했다.  그림은 정교하며, 맑은 채색을 유지하고 무덤덤한 인물 속의 섬세함과 입체감을 나타낸다. 오묘하지만 세밀한 디테일과 정갈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9회를 열었고, 신사임당 미술대전 대상, BIAF 뉴웨이브 우수 작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시스] 이정후, 작은 것들(small things), 2021. c-print on fine art paper, 50x50cm.

[서울=뉴시스] 이정후, 작은 것들(small things), 2021. c-print on fine art paper, 50x50cm.


◇갤러리조선 이정후 개인전
3월4일부터 이정후의 개인전 '조립된 균형 : equilibrium'을 선보인다.  작가는 오브제를 조합하고 결합하는 과정 속에서 찰나의 빛과 공간, 시간 사이에서 조각적 물체들과 함께 환유하는 것으로 제시한다.

 어느 하나 위태롭지 않은 것이 없는 사이에서 오브제들은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만들어내고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혼란한 현실속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 나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보여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동대학원 조소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2008 제 30회 중앙 미술 대전선정 작가로 2011년부터 개인전 3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시스] 김봉수, 나는 거짓말쟁이 21-6 I am Liar 21-6, 2021, 스테인리스 스틸 Stainless steel, 116x115x210(h)cm (제공=피카프로젝트)

[서울=뉴시스] 김봉수, 나는 거짓말쟁이 21-6 I am Liar 21-6, 2021, 스테인리스 스틸 Stainless steel, 116x115x210(h)cm (제공=피카프로젝트)


◇피카프로젝트 청담본점 김봉수 개인전
㈜피카프로젝트(공동대표 성해중, 송자호) 전속 작가인 조각가 김봉수의 개인전이 오는 3월 2일부터 27일까지 피카프로젝트 청담본점에서 열린다. 신작 20여 점이 전시된다.

김봉수 조각가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세기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를 활용해 현대인의 욕망과 부, 권력과 욕정을 채우려 스스로를 재포장하는 현대인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대리석, 브론즈,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됐다. 경북대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2년 제7회 포항 포스코 불빛미술대전 최우수상, 2010년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최우수상, 2010년 대구조각가협회 올해의 젊은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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