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자리대상]하나금융투자, 국회 정무위원장상…'맨파워' 강화

지난해 256명 인력 채용…IB 100명 넘어

성과중심 평가제 운영…연 1회 종합 평가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하나금융투자㈜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날 하나금융투자 송인범(오른쪽) 상무와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올해 뉴시스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국회 정무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외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우리나라 고용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자 지난해 256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특히 100명 이상의 기업금융(IB) 전문 인력을 신규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인력 보강을 통해 '맨파워'를 강화했다.

또 하나금융투자는 인력공모제도를 통해 원칙에 입각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력운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공모의 경우 인력공모시스템을 통해 부서원 자신의 직무적성과 역량에 맞춰 희망부서를 지원하고 부서장은 지원한 직원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해 그 결과에 따라 공모비율 내에서 필요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하나금투는 금융자격증을 기본 자격증과 전문 자격증으로 분류하고 각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임직원에게 강의, 도서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4단계로 구성된 DT 과정을 2019년부터 개설, 운영한다.

하나금투는 역량, 성과에 따라 공정하게 임직원을 평가·보상하기 위해 성과 중심의 평가제도를 운영하는 중이다. 임직원 평가는 역량평가, 성과평가, 다면평가로 구성되며 세 가지 평가를 종합해 종합평가결과를 연 1회 도출한다. 또한 평가를 받은 임직원이 평가 과정, 결과에 불만이 있는 경우 이의제기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유연근로 관리시스템 도입 절차를 진행했다. 2019년 7월부터는 HR시스템과 연동된 PC 온오프(On/Off) 시스템을 적용해 주 52시간 근로제를 준수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 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 전후 휴가, 육아 휴직은 분할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복직 시 출퇴근 거리, 이전 근무지 등을 고려해 근무지를 재지정함으로써 보육으로 인한 근로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일자리대상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인력채용 확대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경영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문별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국회 정무위원장상 등이 있다. 종합대상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이며, 특별대상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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