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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자리대상]KB국민카드, 고용노동부 장관상…임직원 10년새 17%↑

등록 2021.02.25 16: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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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비중 98.7%…기간제 근로자 1.3% 불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KB국민카드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날 KB국민카드 변성수(오른쪽) 경영지원 부사장과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2.2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KB국민카드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날 KB국민카드 변성수(오른쪽) 경영지원 부사장과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KB국민카드가 올해 뉴시스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임직원 총인원은 1596명(임원 제외)으로 지난 2011년 3월 출범 이후 약 17%가 증가했다.

특히 정규직 비중은 98.7%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치를 자랑했다. 디지털, 데이터 등 미래성장 동력 부문에 집중된 기간제 근로자(전문계약직) 비중은 1.3%에 불과하며 이들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이상 근무 시 심사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과 보훈대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채용 우대를 적용하고 있다. 총인원의 7.3%에 해당되는 직원이 근무 중이다.

최근 3년간 퇴직률은 0.7%에 불과하며 최근 3년간 입사한 신입사원 주엥는 퇴사자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높은 고용 유지율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부터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행동패턴 분석으로 지원자의 미래성과 예측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비대면 AI역량검사를 도입했다.

또 채용절차 진행 시 성별·연령·출신학교·출신지·신체조건 등 개인정보를 점수화 하지 않으며, 평가위원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 금융업계 전반에 나날이 가속화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미래 일자리 감소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그럼에도 당사는 안정된 채용 규모를 유지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질을 개선하거나 일자리를 새로 만든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뉴시스가 추최하고,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여성가족부·중소기업벤처부·환경부·해양수산부·국회 환경노동위원회·국회 정무위원회가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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