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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정월대보름, 보름달 보일까…"남부·제주 어려울듯"

등록 2021.02.25 1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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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충청까지는 보름달 잘 보일 듯

"남부지방, 제주도는 보기 어려울 것"

26일, 건조특보 확대·강풍특보 가능성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해 정월대보름인 2월8일 서울 하늘에 보름달이 떠 있다. 2020.02.0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해 정월대보름인 2월8일 서울 하늘에 보름달이 떠 있다. 2020.0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인 오는 2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론 보름달이 잘 보이겠으나 남부지방에선 구름이 많아 보름달을 보기가 어렵겠다.

기상청은 25일 "(정월대보름에) 서울 등 중부지방과 충청도까지는 (보름달이) 잘 보이겠지만, 그 밑으로는 구름이 많아 못 볼 가능성이 있다"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보름달을 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중부지방 중 강원영동 지역의 경우 보름달이 보이겠으나, 구름이 많은 상태에서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기상청은 통보문을 통해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은 구름이 많겠다"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이날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6일부터는 건조한 대기가 전국적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지역의 경우 바람까지 강해지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어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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