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염홍철 전 대전시장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제25대 회장에 염홍철(76·사진) 전 대전시장이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염 신임 회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공업고교와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대통령 정무비서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뒤 1993년 제5대 대전시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한국공항공단 이사장을 거쳐 제8·10대 대전시장을 지냈다. 현재 국립한밭대 명예총장이다.
  
염 신임 회장은 "50년 전부터 지속돼 온 근면·자조·협동 3대 정신과 생명·평화·공경의 3대 정신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공동체 발전을 이루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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