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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신임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디지털 혁신, 데이터 중심 IP에 도전"

등록 2021.02.25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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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취임식 갖고 진흥회 이끌어

[대전=뉴시스] 권오현 한국발명진흥회 신임 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권오현 한국발명진흥회 신임 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KIPA) 신임 회장에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이 선임돼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지식재산 전문기관의 회장으로 추대돼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국발명진흥회가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공기관으로 미래 성장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판 뉴딜에 따른 변화들이 우리의 현실이 되고 있다"며 "지식재산 IP 업계 선두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야 하고 빅데이터 시대에 맞게 지식재산 거래, 소송, 금융, 교육정보 등 IP 빅데이터 가공을 넘어 스토리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명진흥법에 따라 지난 1973년 설립된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사업의 체계·효율적 추진 및 지식재산사업의 보호·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설립 이후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회장직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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