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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나눔공덕회, '자비도량참법' 1250권 교도소 기증

등록 2021.02.26 16: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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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자비도량참법 1250권 교도소 법공양 법회'. (사진 = 자비공덕나눔회 제공) 2021.02.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자비도량참법 1250권 교도소 법공양 법회'. (사진 = 자비공덕나눔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마가스님이 이끄는 자비나눔공덕회가 26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교도소 재소자들의 수행을 위한 '자비도량참법 1250권 교도소 법공양 법회'를 진행했다.

이번 법회는 교도소 재소자들이 기도와 수행을 통해 새롭게 깨어날 수 있도록 참회법 학습기회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초부터 한 달 동안 온라인상에서 '3종3색 정초 사경기도'를 올렸고, 동안거 100일 기도 동참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회문 총서라 할 수 있는 '자비도량참법' 1250권을 전국 53개 교도소의 법당에 비치토록 기증했다.

자비도량참법은 여러 불교경전에 담긴 참회의 방법과 내용을 한데 모은 책이다.

자비나눔공덕회를 이끄는 동시에 유튜브에 스마트 법당 미고사를 운영하는 현성정사 주지 마가 스님은 "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나만 잘해서는 행복할 수 없고, 우리 모두가 연결돼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교도소 재소자들이 부처님 법을 통해 사회에 복귀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비나눔공덕회는 앞으로 매년 '교도소 법공양 마음방생' 법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시스]'자비도량참법'. (사진 = 자비나눔공덕회 제공) 2021.0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자비도량참법'. (사진 = 자비나눔공덕회 제공) 2021.02.26.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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