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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등록 2021.02.27 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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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곳 위생등급제 지정, 외식환경 조성 한 몫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해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 시행하고 있다.

조리장, 객석, 식재료, 화장실, 영업자 의식 등 64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나눠 등급이 정해진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김천시에는 83곳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들 업소에는 표지판, 위생용품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임창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위생등급제 확대 추진은 업소 경영난 회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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