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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 WGC 2R 선두…임성재 26위

등록 2021.02.27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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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AP/뉴시스】브룩스 켑카가 28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18번 홀을 나서며 갤러리에 인사하고 있다. 켑카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우승해 더CJ컵, PGA챔피언십에 이어 2018-19시즌 3승 고지에 오르며 상금왕과 페덱스컵 포인트 1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2019.07.29.

【멤피스=AP/뉴시스】브룩스 켑카가 28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18번 홀을 나서며 갤러리에 인사하고 있다.  켑카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우승해 더CJ컵, PGA챔피언십에 이어 2018-19시즌 3승 고지에 오르며 상금왕과 페덱스컵 포인트 1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2019.07.29.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켑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클럽(파72·747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켑카는 공동 2위 그룹인 콜린 모리카와 빌리 호셜(이상 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에 1타 앞선 단독 1위가 됐다.

켑카는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승 중 절반인 4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차지해 '메이저 사냥꾼'으로 불린다.

이번 WGC는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분류되는 대회다.
[라킨타=AP/뉴시스]임성재가 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라 킨타의 PGA웨스트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2번 그린에서 티샷하고 있다. 전날 선두였던 임성재는 10언더파 206타, 공동 20위로 내려앉았고 2위였던 김시우는 15언더파 201타로 맥스 호마,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와 공동 1위에 올랐다. 2021.01.24.

[라킨타=AP/뉴시스]임성재가 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라 킨타의 PGA웨스트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2번 그린에서 티샷하고 있다. 전날 선두였던 임성재는 10언더파 206타, 공동 20위로 내려앉았고 2위였던 김시우는 15언더파 201타로 맥스 호마,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와 공동 1위에 올랐다. 2021.01.24.

2019년 무릎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켑카는 이달 초 열린 PGA 투어 피닉스 오픈 우승으로 부활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던 임성재(23)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쳐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케빈 나, 김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6위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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