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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고참들, 분위기 잘 이끌어줘"…LG, 1차 캠프 종료

등록 2021.02.27 14: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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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류지현 감독.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1차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LG는 27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실시한 1차 캠프를 종료했다"고 알렸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LG의 1차 캠프에는 류지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18명, 선수 48명 등이 참가했다.

류 감독은 구단을 통해 "캠프 시작 전에는 날씨를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부상 없이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잘 소화해서 만족스럽다. 실내 연습장 시설이 워낙 좋아 아무 문제 없이 훈련을 잘할 수 있었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주장 김현수와 이성우, 김용의, 송은범, 진해수 등 고참 선수들이 캠프 분위기를 잘 이끌어 줘서 정말 고맙다. 이제는 경기 감각에 초점을 맞춰서 연습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전 경기를 위해 LG는 당분간 '남부 원정'을 떠난다.

LG는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창원과 부산, 울산, 대구 등을 다니며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한다. 16일과 17일에는 각각 고척과 잠실에서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를 상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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