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세븐틴 민규, 일부 팬들 탈퇴 요구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세븐틴' 민규. 2017.11.06. [email protected]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븐틴' 민규의 탈퇴를 요구하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여성, 장애인 등 약자를 향한 학교 폭력을 일삼은 가해자 세븐틴 민규의 탈퇴를 조속하게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학교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서될 수 없는 사회 범죄"라며 민규의 직접적인 사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의 공식입장문과 함께 민규의 '세븐틴' 탈퇴와 연예 활동 중지를 요구했다.
앞서 플레디스 측은 지난 22일 민규에게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민규가 중학교 시절 자폐 성향을 갖고 있던 친구에게 쓰레기를 던지거나 자극을 주려고 책상을 두드렸고, 동창의 가슴을 움켜쥐는 등 성추행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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