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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김강훈, 어두운 비밀 품은 소년의 기도

등록 2021.02.27 1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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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월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마우스' (사진 = tvN) 2021.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3월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마우스' (사진 = tvN) 2021.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난 원래부터 달랐대요. 처음부터 다르게 태어났대요."

'마우스' 김강훈이 무표정한 얼굴과 텅 빈 눈빛, 상처투성이 모습을 한 채 경건히 기도를 올리는 미스터리한 모습이 포착됐다.

tvN 새 수목극 '마우스' 측은 27일 김강훈이 이리저리 긁히고 다쳐 생채기 난 얼굴을 한 채, 얼룩이 잔뜩 묻은 허름한 옷을 입고 아무도 없는 적막한 예배당에서 홀로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강훈은 어딘가를 한참이나 바라보더니, 조용히 자리에 앉아 두 손을 꼭 쥐고 기도를 올린다. 그리고 동그란 눈을 크게 뜨고, 마치 누군가의 답변을 구하듯 정면을 뚫어져라 응시한다.

김강훈은 "아주 새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담은 '마우스'라는 작품에서 대단하고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게 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전에 없던 이야기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마우스' 첫 방송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김강훈은 '마우스' 첫 회에 등장해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다음달 3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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