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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70번 확진자 발생…격리 중 양성 판정

등록 2021.02.27 17: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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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해장국집 관련 1055명 검사…모두 음성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접종 대상자인 제주시 요양시설 정효원 관계자들이 AZ 백신 주사를 맞기 전 예진을 받고 있다. 2021.02.2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접종 대상자인 제주시 요양시설 정효원 관계자들이 AZ 백신 주사를 맞기 전 예진을 받고 있다. 2021.02.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570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확진된 제주 557번 환자의 가족인 A(제주 570번)씨가 격리를 진행하던 중 27일 오후 2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애초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을 당시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격리 중 기침,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26일 오후 3시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A씨의 확진으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70명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 48명, 올해 들어 1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A씨가 격리 중 확진되면서 접촉자는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동선이 공개된 제주시 이도2동 소재 김영미재첩해장국 식당과 관련해 26일까지 3일 동안 총 105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8명, 대구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541명(사망 1명, 이관 1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510개, 자가격리자 수는 422명(확진자 접촉자 139명, 해외입국자 283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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