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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대응 위해 인력 충원

등록 2021.02.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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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검역 인력 21명·백신 개발 연구인력 4명 등 증원키로

농식품부, 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대응 위해 인력 충원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공항 등 현장 검역 대응 인력, 백신 개발 연구인력 등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인천·제주공항에 검역 엑스레이(x-ray) 및 탐지견 운용 인력으로 21명, 가축질병 방역·역학조사 및 반려동물 보호 인력 6명, ASF 백신 개발 등 연구인력 4명이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에 추가된다.

이와 함께 ASF 방역 총괄기능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 방역정책국도 2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검역 및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 농식품 분야 현장 서비스 강화 인력도 14명 늘린다.또 검역본부의 농산물 수출 농가에 대한 검역 서비스 강화 인력 5명, 외래 식물병해충 확산 차단을 위한 예찰인력 2명이 추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는 수출 농산물 안전성 입증을 위한 잔류농약·중금속 등 분석 서비스 제공 인력 3명이 늘어난다. 불법·불량 종자·종묘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종자유통 현장조사 인력 4명도 국립종자원에 증원된다.

그밖에도 가축분뇨 이용관리, 외래병해충 예찰방제, 축산물 안전성 관리 등 지난해 농식품 분야 협업과제 수행을 위해 타 부처에서 파견돼 채워진 협업정원은 올해부터 정규 직제로 전환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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