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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주도 사진기자회 보도사진 연감'

등록 2021.03.01 1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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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감안, 언택트 전시공간도 마련

'2020 제주도 사진기자회 보도사진 연감'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의 지난해 이슈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보도사진연감이 나왔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주도사진기자회는 뉴스현장에서 사진기자들이 취재 보도한 결과물을 기록으로 남긴 '2020 제주도사진기자회 보도사진연감'을 발행했다.

총 213쪽으로 구성된 보도사진연감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는 물론 제주 사진기자들이 사회적 이슈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차곡차곡 기록한 생생한 사진으로 채워졌다.

아울러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 생태, 도민들의 일상이 잔잔하게 묻어나는 기록도 빼놓지 않고 앵글에 담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시회는 취소하고 온라인 언택트 전시회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 갤러리 페이지 ‘사진기자가 기록한 2020 제주’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언택트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나흘 만에 2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카카오 전시 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 카카오 전시 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언택트 전시는 총 3개 파트로 나눠 한 달 단위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예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흔한 풍경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대중에게 ‘잠시 멈춤’이라는 새로운 여유와 매력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만 제주도사진기자회장은 "소속 회원들이 땀방울로 기록한 생생한 사진들을 한자리에 펼쳐놓게 됐다"며 "올해는 비대면 전시공간으로 영역을 넓혀 더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감 발행에는 뉴시스 제주취재본부를 비롯해 연합뉴스, 제주일보, 한라일보 등 뉴스통신사 및 지역일간지 총 4개 언론사가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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