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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아시아에 이어 유럽도 1%후반 상승세…미 부양책 기대

등록 2021.03.01 18: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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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주식시장

유럽주식시장

[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1일(월) 세계 주식시장이 미 하원을 통과한 조 바이든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지난주의 '팔자'에 이은 실속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유럽 주식시장에서 개장 초반인 GMT 09시(한국시간 오후6시) 기준으로 프랑스의 CAC 40은 1.5%, 독일의 DAX는 1.3% 및 영국의 FTSE 100은 1.6% 씩 올랐다.

미 월스리트도 새벽 선물 거래서도 다우 산업 1.1% 및 S&P 1.2% 상승해 정규장 오름세가 예측되고 있다. 

앞서 끝난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의 닛케이 225는 2.4%나 올랐고 호주 S&P/ASX 200도 1.7% 뛰었다. 또 홍콩 항셍 1.6%, 상하이 종합 1.2% 씩 상승했다. 중국의 2월 제조업 지수가 떨어진 듯한 조사에도 이런 오름세가 지켜졌다.

한국 증시는 국경일로 열리지 않았지만 정부 발표에서 2월 수출이 전년보다 9.5% 증가하고 수입은 거의 14% 급증해 경제가 제대로 힘을 받는 모양새였다.

일본에서도 제조업 조사에서 2월에 201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을 가리켰다. 한 구매담당 지수가 1월의 49.8에서 확장 경계선을 넘어 51.4를 기록했다.

에너지 부문에서 미국의 기준 원유는 뉴욕 전자 거래서 배럴당 1.12달러가 올라 62.62 달러를 기록했다. 직전 영업일인 26일 배럴당 2.03 달러가 떨어져 61.50달러로 마감했었다.

브렌트 원유는 런던 시장서 1.18달러 올라 배럴당 65.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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