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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첫회 19금 파격 편성…강렬 서스펜스 예고

등록 2021.03.02 0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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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새 수목극 '마우스' 출연진 (사진 = tvN) 2021.3.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N 새 수목극 '마우스' 출연진 (사진 = tvN) 2021.3.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이승기 주연 '마우스'가 첫 회 19금 관람가라는 파격 편성을 택했다.

tvN 새 수목극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제작진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인 프레데터의 캐릭터를 보다 설득력 있게 설명함과 동시에 더욱 현실감 있는 화면을 표현하고자 첫 회를 19세 시청 등급으로 편성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전작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최준배 감독은 그간 쌓아온 연출 내용을 '마우스'로 아낌없이 풀어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마우스'는 극과 극 캐릭터의 두 남자 정바름과 고무치가 프레데터를 두고 벌이는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매회 드러난 단서들으 갖고 극중 인물과 함께 사건을 추리해 나간다.

제작진은 "허를 찌르는 상상력을 브라운관에 실감나게 구현해 낸 최란 작가의 치밀한 스토리 라인이 보는 이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기가 '정바름', 이희준이 '고무치'로 분하며 박주현, 경수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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