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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폭설·강풍에 어선 제설·방파제 사고예방 나서

등록 2021.03.02 1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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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에서 폭설로 소형선박에 쌓인 눈을 치우는 모습.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에서 폭설로 소형선박에 쌓인 눈을 치우는 모습.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2일 속초에 70㎝ 이상의 폭설이 내림에 따라 제설작업과 사고예방에 나서고 있다.

속초파출소 등 4개 파출소는 어선 침수·침몰과 시설물 피해, 방파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 중이다.

순찰과 함께 소형 어선 제설작업과 계류상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청사 인근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해 제설 작업을 실시했고 경비함점 갑판 제설과 각종 구조장비와 기기도 점검하고 있다.

서영교 서장은 "현재 동해 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고 10~20㎝ 이상의 눈 예보가 있다"며 "선장님들께서도 사고 예방을 위해 홋줄 보강 등 선박 계류상태를 수시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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