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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94명…음식점·병원·모임 등 산발감염(종합)

등록 2021.03.02 18:51:56수정 2021.03.02 18: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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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는 2만8548명으로 늘어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2명 줄어

집단감염 28명·경로조사 20명 추가

기타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44명

[서울=뉴시스]박민석 기자 =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3.02.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민석 기자 =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하종민 기자 = 2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4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2명이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2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

감염경로는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7명(누적 23명),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5명(누적 210명),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4명(누적 28명), 송파구 학원 관련 2명(누적 33명), 강남구 직장 관련 2명(누적 18명), 기타 집단감염 8명(누적 1만252명)이다.

해외유입 2명(누적 934명), 기타 확진자 접촉 41명(누적 916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누적 125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0명(누적 6628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548명으로 증가했다.

구로구에서는 2명이 추가 확진됐다. 2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최종 감염이 확인됐다.

중구에서도 추가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해당 감염자들은 각각 가족간 접촉, 타 자치구 확진자 접촉 등으로 조사됐다.

성동구에서는 8명이 추가 감염됐다. 3명은 가족간 감염으로 조사됐고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2명은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강북구에서는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들은 가족간 감염, 타 자치구 감염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에서는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노원구에서는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각각 조사중, 가족간 감염, 경로 확인 중이다.

은평구에서는 확진자 9명이 쏟아졌다. 6명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1명은 타 자치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박민석 기자 =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3.02.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민석 기자 =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3.02. [email protected]

마포구 추가 확진자는 6명이다. 3명은 가족간 전파에 의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타 지역 및 타 자치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1명은 해외유입으로 조사됐다.

양천구에서는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의 추가 확진자는 각각 가족감염, 직장감염 등으로 나타났다.

강서구에서는 4명이 추가 감염됐다. 해당 확진자들은 모두 가족 혹은 기존 감염자 접촉에 의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추가 확진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동작구에서는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서초구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2명은 가족감염으로 확인됐다. 1명은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에서는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은 가족감염에 의해 확진됐다. 2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송파구 추가 확진자는 5명이다. 2명은 가족감염으로 확인됐고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1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다.

강동구에서는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감염은 4명, 감염경로 조사 중은 3명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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