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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더존비즈온, 해외진출 가능성…목표가↑"

등록 2021.03.03 08: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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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더존비즈온, 해외진출 가능성…목표가↑"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3일 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해외 진출 가능성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베인캐피탈은 김용우 대표가 보유한 150만주를 주당 11만원에 인수하며 1대 주주 더존홀딩스에 이어 회사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은 기존 36%에서 31%로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은 46%에서 51%로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투자 유치는 해외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며 "베인캐피탈의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를 진출 기반으로 활용하거나 현지 소프트웨어, ERP(전사적자원관리) 관련 업체를 베인캐피탈과 함께 인수합병(M&A) 하는 등의 다양한 시너지를 예상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 지원 정책으로 인한 국내 위하고(WEHAGO) 수익화 구간 진입과 해외 진출 가능성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렸다"며 "기존 국내 소프트웨어, ERP 기업들은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낮게 평가받았으나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의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은 국내 동종업체 대비 매우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이어 "클라우드 사업부의 높은 성장은 정부의 K-바우처 사업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오는 2분기에 또 한 번 위하고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2차 바우처 사업은 아직 실적 추정에 반영하지 않았으며 향후 일정이 가시화 되는 시점에 추정치 상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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