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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10일 AZ백신 맞는다

등록 2021.03.05 1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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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자치구청장도 내주 백신접종 계획

[서울=뉴시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서 권한대행은 1차 대응요원으로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되면서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 권한대행은 10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은 공문을 통해 지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원 등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백신 우선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질병청에 서 권한대행이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지 문의했다. 서 권한대행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1차 대응요원에는 해당되지만 대면 업무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도에 있는 사람들 모두 접종 대상에 해당한다는 답변을 질병청으로부터 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서 권한대행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등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접종을 받게 됐다.

서울 내 일부 자치구청장도 다음 주에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송파구는 8일 오전 10시 박성수 구청장이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치구 현장대응인력 가운데 1호 접종자가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10일 접종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8일부터 김 구청장을 포함해 252명의 1차 대응요원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영등포·도봉구도 다음주 중으로 구청장 백신접종을 계획하고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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