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읍 내장사 대웅전서 불…방화범은 술취한 승려(?)

등록 2021.03.05 20:03:51수정 2021.03.05 20:07: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읍=뉴시스]윤난슬 기자 = 5일 오후 6시 5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서 불이 났다. (사진=전북소방 제공) 2021.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윤난슬 기자 = 5일 오후 6시 5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서 불이 났다. (사진=전북소방 제공) 2021.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서 화재는 승려가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7분께 "누군가 대웅전에 불을 냈다"는 신고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주건주물방화 혐의로 승려 A(53)씨를 검거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방화 경위와 구체적 방법은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대웅전은 2012년 10월 31일 재건된 건물로 문화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