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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사파타, PBA 결승전서 강동궁 제압…상금 3억원

등록 2021.03.07 09:40:57수정 2021.03.07 09: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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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사파타 (사진 =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비드 사파타 (사진 =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PBA 결승전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파타는 지난 6일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 강동궁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5-4로 승리했다.

사파타는 마지막 5세트에서 하이런 12점을 앞세워 강동궁의 추격을 따돌렸다.

사파타는 지난 시즌 '제6차전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강동궁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를 마친 후 사파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게임을 하면서는 집중하느라 상금을 생각하지 않았다. 큰 상금을 받았는데 집과 자동차를 사서 당구를 잘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파타는 역대 최고 우승상금인 3억원을 차지했다.

한편, LPBA 결승전에서 김세연이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김세연은 상금 1억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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