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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대전환 서울시장 단일후보에 박영선(2보)

등록 2021.03.07 17:11:58수정 2021.03.07 17: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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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단일화 레이스 보람이었고 영광"

조정훈 "박 후보 도와 정책선거 최선 다할 것"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 2021.03.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 2021.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김지훈 기자 = 7일 더불어민주당과 시대전환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후보로 박영선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과 시대전환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 단일화 후보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는 "저는 후보직을 내려놓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박영선 후보를 도와서 진영논리에 매몰된 선거를 정책 선거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선 결과를 수용했다.

박영선 후보는 "조 대표님과 단일화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보람이었고 영광"이라며 "힘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단일화 과정에서 주신 좋은 말씀과 정책을 저의 정책에 반영되게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민주당과 시대전환은 두 후보의 토론회를 실시한 후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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