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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합의" WSJ

등록 2021.03.08 04:23:55수정 2021.03.08 04: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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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9차 회의를 위해 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1.03.04. kkssmm99@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9차 회의를 위해 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1.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한국과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합의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익명의 외교관을 인용해 보도하며, 양국이 주한미군 비용을 분담하는 방법에 대해 수년간의 분쟁을 해결할 새로운 협정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외교관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으면서도 2026년까지 지속될 새로운 협정은 한국의 분담금(contribution)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WSJ은 한미 정부가 이날 오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는 미 워싱턴DC에서 지난 5일부터 미국 측과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정 대사는 당초 7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협상을 하루 연장해 진행하기로 하면서 8일로 귀국 일정을 미룬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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