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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 세븐일레븐, 3월 아침 대용식 할인

등록 2021.03.08 08: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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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세트·바나나·토스트 등 할인·서비스 증정

초중고·대학가 상권 아침 대용식 수요 정조준

[서울=뉴시스]세븐일레븐 '세븐 모닝 세트' 할인

[서울=뉴시스]세븐일레븐 '세븐 모닝 세트' 할인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2월 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고, 2일 초·중·고 개학과 대학가 개강, 한결 온화해진 날씨 등 영향으로 지난주부터 외부 활동이 조금씩 활발해졌다. 이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는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아침 대용식 관련 상품 할인 행사를 다양하게 연다.

'세븐 모닝 세트'(샌드위치 4종 중 택1+바나나맛우유)를 L.pay(엘페이)나 L.POINT(엘포인트) 결제 시 50% 할인한다. 통신사 제휴 할인도 중복 적용 가능해 최대 6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샌드위치는 '아삭아삭햄치즈' '대만식햄치즈' '맛있는햄치즈에그' '리얼촉촉에그' 등이다.

아침 대신 바나나를 먹는 고객을 위해 '델몬트 바나나'(2입·1300원) 구매 시 '스파클링 오렌지 망고'(355㎖)를 준다. 바나나 2종(3~5입, 6~8입)을 최대 17% 할인한다.

오전 7~11시 '토스트'(4종 중 택1) 구매 시 '세븐카페 아메리카노'(레귤러, 1200원)를 300원에 판다. 토스트는 '햄치즈에그토스트' '치즈듬뿍토스트' '베이컨포테이토토스트' '잼있는햄치햄치토스트'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중고와 대학가 상권의 아침 대용식 수요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실제 초중고 등교가 시작한 이후인 2~5일 상권별 매출에서 지난해 비대면 수업으로 타격이 컸던 초중고 앞 상권 매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아침 식사 대용 상품이 잘 팔렸다. 샌드위치(37.1%), 햄버거(33.0%), 김밥(64.4%) 등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급등했다. 유음료 중에는 가공우유가 32.5% 증가했다.

대학가 주변 상권에서도 샌드위치(102.3%), 삼각김밥(94.8%), 김밥(135.8%), 가공우유(61.0%) 등 매출이 확대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더 많은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를 챙길 수 있게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바쁜 일상 가운데 편의점에서 든든하고 간편히 한 끼를 즐기도록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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