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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장학재단, 대학생 66명에게 장학금 5억2800만원 전달

등록 2021.03.08 09: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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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SNT장학재단 최평규 이사장. (사진=SNT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SNT장학재단 최평규 이사장. (사진=SNT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SNT장학재단(이사장 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66명을 '제8기 SNT 장학생'으로 선발, 총 5억2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2014년 첫 장학금을 전달한 이후 매년 2월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모두 취소하고 장학금만 지급했다.

최평규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업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최악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SNT의 도전과 희생정신을 닮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SNT장학재단은 이공계 인재육성과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최평규 SNT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가 2013년 총 300억원을 출자해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해마다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동안 장학금 수혜 학생은 460여 명이며, 장학금은 총 35억원 상당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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