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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산지청, LH 땅 투기 의혹 수사전담팀 구성

등록 2021.03.08 1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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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산지청

수원지검 안산지청

[안산=뉴시스]안형철 기자 =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최근 제기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금융·경제범죄전담부(형사3부) 이곤형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같은 부 소속 검사 4명, 수사관 8명으로 구성했다. 

수사전담팀은 직접 수사에 나서지는 않지만, 초동 수사단계부터 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법리검토, 사례분석 자료 등을 지원·공유할 예정이다.

또 영장청구 등 주요 수사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관계자는 “광명·시흥지역을 관할하는 검찰청으로서 사태의 심각성 및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신속히 부동산투기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며 “향후 사건 송치 시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충실한 보완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도 남김없이 진상을 규명하고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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