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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폭우로 댐 범람…인근 주민들 대피

등록 2021.03.09 14: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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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폭우로 카우파칼루아 댐이 범람하면서 홍수가 발생한 미 하와이 마우이섬의 모습. 댐이 범람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하와이 뉴스닷컴> 2021.3.9

[서울=뉴시스]폭우로 카우파칼루아 댐이 범람하면서 홍수가 발생한 미 하와이 마우이섬의 모습. 댐이 범람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하와이 뉴스닷컴> 2021.3.9

[호놀룰루(미 하와이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폭우로 카우파칼루아 댐이 범람하면서 하이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고 마우이 카운티 관계자들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마우이 북부 하이쿠 해안 지역에 335㎜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마이클 빅토리아노 마우이 카운티 시장은 "많은 지원이 답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홍수는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상황이다. 일부 주민은 25년 만에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물이 불어나면서 홍수에 고립된 주민들로부터 10여건의 구조 요청이 있었다고 마우이 소방서는 말했다.

 댐은 범람하고 있지만 붕괴되지는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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