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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11% 감소…서울은 22% 증가

등록 2021.03.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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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통계

분양 물량 16% 증가…서울도 21%↑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했다. 하지만 서울은 같은 기간 22.2% 증가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주택 인허가실적은 3만3647가구로 작년 동월 3만7980가구 대비 11.4% 감소했다. 하지만 서울 인허가 물량은 6904가구로 1년 전보다 22.2% 증가했다.

서울이 증가했음에도 수도권 실적은 1만8573가구로 29.1% 감소했다. 지방은 1만5072가구로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2만5789가구로 1년 전보다 15.0%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7858가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2월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국 1만9447가구로 작년 동월(1만6796가구) 대비 15.8%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1205가구로 1년 전보다 20.9% 증가했다. 수도권 분양 물량도 1만1011가구로 1년 전 보다 24.1% 늘었다.

준공 물량은 전국 3만2905가구로 작년 동월(4만386가구) 대비 18.5%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566가구로 전년 대비 15.1% 감소했고, 지방은 1만2339가구로 전년 대비 23.7% 감소했다.

착공 실적은 전국 4만2306가구로 작년 동월(2만3373가구) 대비 81.0%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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