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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도 5도 내외 '쌀쌀한 출근길'…낮엔 최대 22도

등록 2021.04.06 17: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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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전국 대부분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밤 기온차 15도 내외…일교차 주의

미세먼지 '보통'…서울 등 오전엔 '나쁨'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남산 벚꽃길을 따라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03.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남산 벚꽃길을 따라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수요일인 오는 7일은 6일과 마찬가지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최대 22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기상청은 "내일(7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며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전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일부 경북내륙에서 지표 부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가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는 경기동부와 강원도 지역에 구름이 끼겠다. 또 강원 산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는 서쪽지역에 잔류한 미세먼지 영향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충남, 전북 등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경기북부, 대전, 세종, 충북, 광주는 일시적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도 있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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