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날 아침 '쌀쌀'…한낮 포근, 최고기온 22도

낮 기온 전국 대부분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밤 기온차 15도 내외…일교차 주의

미세먼지 '보통'…서울 등 오전엔 '나쁨'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중구 장충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소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재·보궐선거 투표날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쌀쌀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면서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7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는 경기동부와 강원도 지역에 구름이 끼겠다. 강원 산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충남, 전북 등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경기북부, 대전, 세종, 충북, 광주는 일시적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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