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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美 IIHS 충돌테스트 평가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

등록 2021.04.08 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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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볼보자동차 라인업.(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2021.4.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볼보자동차 라인업.(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2021.4.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5개 모델이 추가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TOP SAFETY PICK PLUS)'에 선정돼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을 달성했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연구센터에서 북미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TSP)'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선정한다.

이 가운데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PLUS)'는 양호(Good) 또는 허용(Acceptable)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 한다.

지난 2월 9개 모델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수상한 볼보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S90과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90)를 비롯한 5개 모델을 새롭게 이름에 올리며 총 14개의 상을 받았다. 이는 2013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가 신설된 뒤 자동차 제조사로서는 처음이다.

앤더스 구스타프손 볼보자동차 USA CEO는 "볼보자동차는 오랜 시간 안전 기록들을 세워왔다"며 "이같은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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